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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선물용 '특별 와인' 추천

최종수정 2008.12.22 10:20 기사입력 2008.12.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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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연말연시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선물이다. 불황으로 자제의 시기이기는 하나 모든 것을 생략할 수는 없는 이 때,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 위한 '특별 와인'을 추천한다.

◆황제의 샴페인 '크리스탈'

일명 '황제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크리스탈'은 과거 제정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더 2세의 전용 샴페인으로 탄생해 100년 넘게 러시아 황실에만 공급된 세계 최고급 샴페인이다.

매년 35만병만 생산되는 크리스탈은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가 절묘하게 블랜딩돼 피니쉬가 길며 유연한 맛이 황홀해 '샴페인의 가장 아름다운 표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가격은 65만원대.

◆샴페인의 여왕 '브뤼트 프르미에'

크리스탈이 빈티지 샴페인의 일인자라면 '브뤼트 프르미에'는 논빈티지 샴페인의 일인자로 복합적이고 섬세한 맛과 향 덕분에 '샴페인의 여왕'이라 불린다.

평균 4년 정도 숙성시킨 고급 샴페인으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찰랑거리는 우아한 금빛 거품과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기포, 풍부한 과일향이 매력적이다. 가격은 15만원대.

◆성공을 부르는 와인 '알비스'

이태리와 칠레의 최초 합작 와인인 '알비스'는 '새벽'이라는 뜻 때문에 일명 '해피 뉴 이어' 와인으로 불리며 와인 마니아들이 빠지지 않고 챙기는 신년 선물 아이템이다.

알칸스, 알마비바와 함께 칠레 3대 와인으로 손꼽히는 알비스는 북반구와 남반구, 구대륙과 신대륙의 합작 와인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성공을 기원하며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자주 선물된다.

입안을 꽉 채워주는 복합적인 맛과 탄탄한 바디, 탄닌을 자랑하며 불고기, 갈비 등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가격은 16만원대.

◆슈퍼 토스카나의 시초 '티냐넬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즐겨 마시는 와인으로 유명한 '티냐넬로'는 수세기 동안 이태리 최고 와인으로 평가받던 키안티 클라시코를 단숨에 뛰어넘은 슈퍼 토스카나의 효시다.

이태리 고유품종인 산지오베제를 중심으로 프랑스 품종인 카베르네 쇼비뇽을 블렌딩해 만든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으로 저명한 와인전문가 로버트 파커는 티냐넬로에 대해 "생생하고 아름다운 색상과 함께 풍부한 과일향, 탄탄한 바디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최고의 와인"이라고 평했다. 가격은 2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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