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는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한 지난 2005년부터 '새생명 티셔츠'를 제작 판매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새생명 지원 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다.
2006년에는 티셔츠 3779장을 제작해 총수량의 96%인 3629장을 판매했으며 올해는 2 스타일 총 5000장을 제작해 판매 중이다.
또 2005년에는 총 3084장의 티셔츠를 생산해 이 가운데 2850장을 판매해 총 수익금과 현물 합계 8000여 만원을, 2006년에는 3300 여장을 팔아 수익금 1억원을 기부했다.
'새생명 티셔츠'는 플리스 소재의 짚업 스타일로 유통매장에선 판매 마진을 없애고 원단·봉제·부자재 등 협력업체들은 납품단가를 줄여 제품가격을 대폭 낮춘 제품이다.(소비자가 5만 5000원)
제 사장은 이날 "새생명 티셔츠 기부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지만 매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고 있다"며 "아픈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