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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젖소를 한우로 속여판 9곳 적발

최종수정 2008.12.22 15:57 기사입력 2008.1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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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축산물판매업소를 점검해 젖소 등을 한우로 속여 판매한 업소 9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백화점, 할인마트, 주택가 정육점, 전통시장 등으로 분류해 168개 업소에서 195건을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9개소 9건이 한우가 아닌 젖소형(홀스타인)으로 판명됐다.

적발된 업소는 ▲태양푸드(잠실동 GS리테일내) ▲성남축산(가락시장내) ▲신용축산
(경동시장내) ▲월드축산(모래내시장내) ▲성신정육점(시흥동 박미시장내) ▲현대축산(시흥동 현대시장내) ▲대성축산물도매센타(시흥동 현대시장내) ▲대성축산(봉천동 현대시장내) ▲용봉축산(개봉역프라자내) 등이다.

쇠고기 원산지 표시는 국내산(한우), 국내산(육우), 국내산(젖소), 수입산(수입국가명) 등으로 구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같은 국내산이라도 육우와 젖소의 가격은 한우의 50~80%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

서울시 관계자는 "축산물판매업소의 경우 외형적인 원산지 표시제는 잘 이행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국내산 육우와 젖소를 한우로 속여판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에는 서울시 원산지관리추진반 공무원 10명과 소비자단체 소속 시민명예감시원 24명이 1일 5~8개반, 총 45개반 172명을 편성해 펼쳤다.

서울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 등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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