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다 내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를 종목 중 하나라는 증권가 호평까지 나오면서 11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제지는 22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000원(3.17%) 오른 3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계 증권사인 ABN암로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는 가운데 주가는 지난 8일부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내년에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를 13종목 중 하나로 한국제지를 선정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구조와 뛰어난 자산가치를 유지하고 있어 환율 하락과 함께 외화관련 평가손실도 축소될 것이라는 배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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