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화석화, 탄소나노튜브 상업생산 돌입

최종수정 2008.12.22 09:32 기사입력 2008.12.22 09:32

댓글쓰기

한화석유화학이 탄소나노튜브(CNT·Carbon Nanotube) 대량생산 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탄소나노튜브 응용소재 사업에 돌입한다.

한화석화는 22일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한화나노텍(구 일진나노텍) 공장에 탄소나노튜브 대량 양산을 위한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이번에 본격 가동되는 공장은 연간 100㎏의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ingle-walled CNT)와 연간 4톤의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ulti-walled CNT)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기존의 탄소나노튜브 생산시설들이 실험실 규모의 소량 주문생산 방식이라는 것과 달리 이번에 가동되는 한화나노텍 탄소나노튜브 생산공장은 고품질의 탄소나노튜브를 대량 생산한다.

이에따라 탄소나노튜브 응용소재 개발 업체들이 겪고 있는 수급난을 상당 부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규동 한화석화 신사업부문장은 "고품질의 맞춤형 탄소나노튜브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한화석화는 다양한 탄소나노튜브 고부가가치 응용소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석화는 2013년까지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2015년에는 2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탄소나노튜브 분야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석화는 본격적인 탄소나노튜브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탄소나노튜브 전문업체인 일진나노텍 지분 67%를 인수, 경영권을 획득하고 사명을 한화나노텍㈜로 변경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주식을 추가 취득, 지분율을 78.6%까지 높혔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