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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년 신규공무원 채용 50% 늘린다

최종수정 2008.12.22 14:24 기사입력 2008.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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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업무보고'서 상반기내 64만명 조기 취업 유발 목표

행정안전부는 경제 난국의 조기 극복을 위해 신규공무원 채용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50% 늘리고 행정 인턴십을 확대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한편, 다시 뛰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행안부가 22일 발표한 내년도 업무보고 내용에 따르면 신규공무원 선발 인원을 중앙 3267명· 지방 4242명으로 확정, 당초 계획보다 절반 가까이 늘려 '7만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에 앞장섰다.

현재 운영중인 행정인턴십도 확대 추진되 중앙에만 5200개의 일자리가 마련되는 한편, 지식정보 데이터베이스(DB)화, 해외인터넷 봉사단 선발 등을 통해 5000여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되는 등 고용유발 효과가 있는 사업 및 지역에 총 1조427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간주, 관행의 틀을 벗어난 '지방재정 비상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지방예산 190조 중 114조(64%)의 조기 집행을 통해 상반기 내 64만여명의 조기 취업 유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회계연도 개시전 예산배정 및 긴급입찰, 개산계약 및 수의계약 확대 등 각종 집행절차를 단축, 선금지급 하한율 10%포인트 인상,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확대 등 자금집행 방식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방채·지방공사채를 약 3조2000억원 이상 추가 발행하고 민간 투자 활성화, 국책은행과의 협조를 통한 외자유치 등 추가재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4대강 사업을 위해 '중앙-지방 합동지원단'을 구성하고 재해예방사업 예산(9182억)을 4대강 주변 소하천 정비에 우선적으로 집중 투입하고 정부청사의 그린 빌딩화에 힘쓰는 등 국가의 주요 청책에도 적극 뛰어든다.

이밖에도 전국 248개 자원봉사센터별 전문봉사단을 발굴·육성하고, 사회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을 확산시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을 환기시키는 등 국민속으로 다시 뛰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위공무원 최하위 등급 적격심사 긱나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등 공무원의 업무 성과에 따라 인사상 차등대우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유사·중복 부서를 통폐합 시켜 작고 강한 정부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력을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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