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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6원↑ 1296원

최종수정 2008.12.22 09:19 기사입력 2008.1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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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0원 오른 129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 정부가 '빅3' 자동차업체에 대해 174억달러 지원책을 발표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다 파산을 연기하는 효과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5.88p(0.30%) 내린 8579.11로 마감했으며, S&P 500지수는 2.60p(0.29%) 오른 887.88를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는 11.95p(0.77%) 오른 1564.32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금주 원·달러 환율은 주 후반 당국의 종가관리에 대한 눈치보기 속에 진정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주요 제조업체들의 휴업 등의 여파로 거래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국의 종가 관리에 대한 경계는 환율 상승을 제한할 듯 것이"이라며 "금일 40억 달러의 외화대출 경쟁입찰이 예정돼 있는 등 외화자금시장은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금주 원·달러 환율은 1250원∼1350원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며 "금일은 미달러의 반등으로 상승 압력이 예상되나 당국 종가관리 눈치보기 속에 1300원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국내증시의 상승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주식 순매수세가 지속되면서 환율은 재차 하락압력을 받을 공산이 커 보이며 주중 1200원대 중반대로 한 계단 더 내려설 가능성이 있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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