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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도체주 강세...바닥 탈피?

최종수정 2008.12.22 09:30 기사입력 2008.12.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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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주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바닥 탈출 기대감이 높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53%(7500원) 오른 49만7000원을 기록, 나흘 연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최근 삼성전자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 17일 이후 연속 순매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역시 UBS·메릴린치·CS·맥쿼리 등 외국계증권사들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며 1만9000여주를 순매수했다.

하이닉스반도체도 현재 2.11% 오른 87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이후 6일 연속 강세 행진을 보이고 있는 것.

반도체 장비업체인 한미반도체 주가도 현재 3.25% 올랐다.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반도체주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것은 D램 가격이 지난 18~19일 이틀째 급등한 데다 11월 북미 반도체 장비 시장의 'BB율(Book to Bill Ratio)'은 전월대비 0.04p 상승한 1.0으로 2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덕분이다. 'BB율'은 반도체 생산업체들로 부터 받은 과거 3개월간 수주액의 평균을 똑같이 과거 3개월간의 출하액으로 나누어 산출한 수치로 1.0웃돌면 상승국면에 들어감을 의미한다.

하이닉스가 D램 생산을 20~30% 줄이기로 결정한 것도 반도체 시장 상황을 개선 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1분기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D램가격과 반도체 BB율이 동시에 상승했다는 점에서 지금은 반도체 업황 바닥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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