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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달말부터 필리핀·캄보디아 취항

최종수정 2008.12.22 09:19 기사입력 2008.1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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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필리핀과 캄보디아에도 국제선을 띄운다. 지난 7월 일본에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던 제주항공이 동남아 지역까지 발을 넓혀 국제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제주항공은 22일 올 연말부터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로 취항지역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정기 노선으로 시작하는 이번 국제선 확대는 인천~수빅(필리핀)과 청주~씨엠립(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2개 노선에서 총 56편(28왕복)의 정기성 차터를 운항할 방침이다.

인천~수빅 노선의 경우 내년 1월5일부터 3월6일까지 총 42편(21왕복)을 운항하고 3박5일 상품으로 운영된다.

항공료 및 숙박, 유류할증료, 세금, 조석식, 그린피, 보험료 등을 포함해 상품가 69만9000원부터 판매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상품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청주~씨엠립 구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총 14편(7왕복)을 운항하며 청주공항에서 오후 6시50분에 출발해 캄보디아 씨엠립공항에 밤 10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밤 11시30분에 출발해 오전 6시40분에 도착하는 스케쥴로 3박5일 패키지상품으로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올 7월 이후 일본에만 100여편을 운항했으나 이번에는 동남아시아로 취항지역을 넓혀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으로 총 1만584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이 항공사는 지난 7월부터 올 연말까지 6개월 동안 오사카, 히로시마, 기타큐슈, 고치, 우베, 삿포로, 마츠야마, 가고시마 등 일본 지역에 인천, 청주, 김해, 제주공항을 통해 총 100여편의 국제선을 운항했다.

특히 제주항공은 정부로부터 지난 12월10일, 인천~오사카와 인천~기타큐슈 등 2개 노선에 대한 정기항공운송사업 노선개설 면허를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20일(예정)부터 인천~오사카를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인천~기타큐슈는 주 3회 정기취항 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09년부터 동남아시아 신규노선 개설을 위해 취항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틈새시장 발굴 및 수익성 있는 노선개발을 통해 2013년까지 5개국 13개 도시에 정기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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