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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보, 물적분할 결정 철회"

최종수정 2008.12.22 08:49 기사입력 2008.12.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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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보(대표 김태경)의 전자사업 부문과 전선사업 부문을 나누는 물적 분할 안건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모보는 지난 19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기업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이 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황보명진 회장과 특수관계인 등 참석 주주 모두가 반대표를 던졌다"며 "금융당국의 회계처리 기준 완화추진 방침에 따른 의사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분할에 반대하는 표는 391만7297표로 주총 참석주주의 100%였다.

모보 관계자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선사업 부문이 환율 폭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외부환경이 안정될 경우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감위의 회계처리기준 완화 방침에 따라 기업 분할을 하지 않는 것이 주주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산재평가를 10년 만에 허용하겠다는 방침은 전선사업 부문의 오산공장 자산가치를 감안할때 물적 분할을 하지 않는 것이 기업가치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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