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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 성북구청 학습동아리 최우수상 수상

최종수정 2008.12.22 08:57 기사입력 2008.12.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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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어드벤처,행정을 예술처럼 각각 우수상 영광 차지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구청 직무학습동아리 '타산지석(他山之石)'이 제안한 일명 ‘비움터’설치안이 9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움터(클린하우스)란 권역별 쓰레기 공동배출장소를 말하는데 주택가 주변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이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착안됐다.

비움터는 지역내 동 주민센터에서 철저히 관리를 한다는 전제 아래 무분별한 쓰레기 적치를 막아 쾌적한 주거 및 보행 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공동주택 단지 내 각종 시설물 (벤치, 자전거보관대, 보도블록, 울타리, 방음벽 등)에 대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디자인 어드벤처'와 전화 친절도 평가방법 개선안을 낸 '행정을 예술처럼' 등 2개 동아리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일명 ‘성북 이미지 탱크’란을 만들어 CI, 옛 사진, 조감도, 명소, 주요 행사 등 구와 관련된 각종 이미지 파일들을 일목요연하게 모아놓자는 아이디어를 낸 '시시각각'과 사회복지전용 게시판을 마련,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관련 정보를 보다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을 제시한 '복사꽃(복지를 사랑해 꽃을 피우자)'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입상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동아리 '마중물'이 갈등과 협상의 법칙, '사고(思考)뭉치'가 아리랑시네센타 운영개선방안, 'CREACTION'이 One-Touch 민원안내서비스 체계 구축안, '일신우일신'이 성북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의 아이디어를 냈다.

이번 평가는 운영성과와 참여도를 바탕으로 한 지난주 1차 서면심사와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된 2차 경진대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근 열린 성북구청 학습동아리 평가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동아리들이 상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손형사 창의혁신추진단 과장은 "이처럼 직무학습동아리의 성과를 평가하게 된 것은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고객만족의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성북구청 직무학습동아리는 행정 우수사례를 연구 학습하고 구정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창의혁신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 공무원 88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올해 4월 30일 출범했으며, 매월 정기모임 등을 거쳐 이번에 그간의 성과를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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