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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말에 차익실현 하라"<우리투자證>

최종수정 2008.12.22 08:09 기사입력 2008.12.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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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2일 국내 증시에 대해 내년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낮다며 올해 내 점진적인 차익실현을 권유했다.

강현철 투자전략가(Strategist)는 "코스피(KOSPI)가 저점대비 30% 이상 상승하고 수급선인 60MA까지 돌파했지만 지금이라도 주식을 팔라는 비관론이 좀 더 많은 상황"이라며 "또한 연말이라는 시기적 특성상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효과를 가지고 1월효과(January Effect) 등 내년 초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론을 갖는 것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또 강 투자전략가는 "통상 1월효과는 올해보다는 내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에 주가가 오르는 것을 의미하지만, 내년의 경우 상반기에는 경기침체가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기대감이 형성되기에는 무리수가 있다"면서 "또 은행 등 고배당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연말 배당수익률도 기대보다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연말까지 남은 1~2주 정도는 주식비중 확대보다는 기보유 주식에 대한 수익률 관리에 나서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실제 최근에 만난 대부분의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지수반등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면서 지수자체에 대한 의미보다는 업종이나 종목별 관리를 통한 수익률제고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책랠리라고 부를 정도로 각국 정부의 다양한 유동성 지원과 경기부양책이 쏟아지고 있어 종목별 수익률게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국의 경우 지난주 1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의 업무보고에 이어 22일 사회간접자본(SOC), 지역경제분야(국토부, 농림부 등), 24일 서민, 고용분야(복지부, 노동부 등), 26일 산업, 중소기업(지경부, 방통위 등) 등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면서 "예년보다 1개월 먼저 업무보고가 시작된 점과 대부분 경제위기 극복책을 주안점을 담고 있어 경제 및 증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추천전략으로는 연말까지 테마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정책수혜주 및 윈도우드레싱 관련주들을 추출했고 모델 포트폴리오에서는 최근 상승 폭이 컸던 증권, 조선주 내에서의 차익실현을 통한 수익률 관리와 IT 등 소외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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