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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두산주류 인수 가능성 크다<현대證>

최종수정 2008.12.22 07:22 기사입력 2008.12.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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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롯데칠성에 대해 두산주류의 인수 가능성을 거론하며 인수시 막대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65만원을 제시했다.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사실상 두산주류의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돼 기존 위스키중심에서 소주 등 종합주류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두산소주 '처음처럼'은 지난해 국내시장점유율 11.1%를 차지했고, 서울 및 경기에서 각각 20.2%, 15.4%로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영업력을 인정받아온데다 진로와 수도권에서 경쟁구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롯데의 두산 인수 시너지를 크게 4개로 분석했다.

그는 "부산 및 경남지역의 시장확대로 전국규모의 소주회사로 도약이 가능하다는 점, 일본 연고를 바탕으로 소주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주류유통망과의 통합관리로 효율성이 증대되며 음료 및 주류부문에 대한 종합적 관리로 비용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특히 국내 소주시장점유율은 지역연고를 바탕으로 17~18% 수준까지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점유율 확대를 통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풀이했다.

인수 재무여력도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산주류의 인수가액은 4500억~5500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칠성은 지난해 순현금 3300억원 보유 등 재무구조상 인수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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