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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줄막힌 서민 대부업체로 내몰린다

최종수정 2018.09.06 20:00 기사입력 2008.12.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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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대출 5조6065억원...1인당 430만원 대출

시중자금난으로 은행은 물론 제2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대부업체로 내몰리고 있다



22일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전국 대부업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6658개 대부업체의 대출잔액은 5조6065억원으로 올해 3월 말에 비해 24.7% 급증했다.



대부업체 거래자도 130만7000명으로 같은 기간 22.7% 늘었다. 1인당 대출금액 역시 430만원으로 2.4% 증가했다.



자산규모 70억원 이상인 83개 대형 대부업체의 대부잔액이 4조7675억원으로 전체 대부금액의 85%를 차지했다. 대부업체 거래자도 106만8000명으로 81.7%를 차지했다.



대형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5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을 받았으며, 평균금리는 45.3%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대출이 3조273억원으로 67.2%였고 담보대출이 1조5602억원으로 32.8%의 비중을 나타냈다.



자산규모 70억원 미만인 387개 소규모 법인 대부업체는 대부잔액이 4563억원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고, 개인대부업자 6188명의 대출잔액은 3827억원으로 6.8%에 불과했다.



조사대상 1만6120개 등록 대부업체(개인업자 포함) 중 보고서를 제출한 곳은 1만398개이며, 대부잔액이 없다고 신고한 3676개 업체와 작성 오류가 심한 64개사는 분석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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