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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발효, 주가 추가 상승 여력 낮다..투자의견↓<신영證>

최종수정 2008.12.22 06:50 기사입력 2008.12.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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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2일 진로발효에 대해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낮다며 투자의견을 매수(B)에서 중립(B)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1만6600원을 제시했다.

김윤오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이 증액된 점은 긍정적이나 이는 펀더멘털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현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진로발효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며 이는 현금과 정기예금 등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진로발효의 배당여력이 여전히 높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방시장인 소주의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주정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대한주정판매의 지분(17.5%) 보유로 주정 판매량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진로발효의 영업은 견조할 것"이라며 높은 배당여력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주정사업을 통해 현금 유입이 안정적인 반면 생산설비를 증설하거나 보수하는데 사용되는 금액은 미미하고 이자성 부채도 보유하지 않아 현금 지출이 적기 때문에 현금도 매년 꾸준히 누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정 가격 인상과 수입원료 가격 하락 등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 실적도 개선되면서 배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며 "내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20.8%, 16.6% 증가한 243억원, 2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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