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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주유소' 첫선…이마트, 리터당 80원 저렴

최종수정 2008.12.22 11:27 기사입력 2008.1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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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점에 셀프주유 방식…리터당 80원 저렴

신세계 이마트가 고물가 시대에 유가 안정이 우선이라는 정부정책 취지에 맞춰 대형마트 최초로 주유소를 선보였다.

이마트는 22일 오전 용인시 구성점에 고객이 직접 주유하는 셀프 주유소 형태의 이마트 주유소 1호점을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주유소는 약 1200㎡ 면적에 4대의 양면 주유기, 1000드럼(20만리터)의 저장능력을 갖춘 중형급 규모로, 고객이 직접 주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마트는 SK로부터 유류를 공급받아 인근 주유소 가격보다 리터당 평균 80~120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이마트 측은 기존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유류를 판매할 수 있는 이유로 ▲셀프 주유 방식을 통한 운영비 절감 ▲판촉물 증정과 같은 과다한 서비스 억제 ▲최적화된 건축 규모 등을 통한 운영비용 최소화 ▲마진 최소화 등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에서 쇼핑과 주유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유 금액의 0.5%를 적립해 주는 SK의 캐쉬백 혜택과 제휴 신용카드 혜택 등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는 "주유소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공급자 중심의 유류 시장이 주유소와 고객 등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시장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1호점인 구성점에 이어 12월 중 경남 통영점에 약 700㎡ 규모의 주유소 2호점을 잇달아 열고 중장기적으로 군산점, 순천점 등에 5~6개의 주유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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