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캐나다, 美 자동차업계에 33억달러 구제금융

최종수정 2008.12.22 03:19 기사입력 2008.12.21 01:45

댓글쓰기

온타리오주-연방정부 분담...전날 美 174억불의 1/5수준

캐나다 정부가 미국 정부에 이어 미국 자동차업계에 40억 캐나다달러(미화 33억달러)의 긴급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달튼 맥귄티 온타리오 주총리와 캐나다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가 발표한 구제안은 미국 정부가 174억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한 지 하루 만의 일이다.

40억 캐나다 달러 가운데 온타리오 주가 13억 캐나다달러를 자동차메이커에 지원하고 연방정부는 27억 캐나다달러를 각 각 지원한다. 이는 미 정부의 174억달러의 1/5 수준이다.

하퍼 총리는 "이번 구제책은 캐나다 경제를 위해서는 유감스럽지만 필요한 조치(regrettable but necessary step)"라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와 온타리오의 지원은 북미 자동차 생산의 20%를 점유하는 것에 상응하는 것이다"며 "캐나다는 연방 수출개발공사(EDC)를 통해 자동차 업체의 외상매출채권 매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또 연방정부가 자동차 소비자들을 위한 신용지원 대책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일간지인 글로브앤메일은 캐나다 자동차노조도 환영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온타리오의 윈저에는 미국 자동차 빅3의 현지법인이 소재했으며 수 천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략 4만5000여명이 자동차와 직간접 연결돼 있다. 이번 구제안에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보장될 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