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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엄정화-손담비 활약 "연말공연 기대감 UP"

최종수정 2008.12.20 20:03 기사입력 2008.12.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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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엄정화, 손담비, 휘성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선생님으로 활약, 연말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2008 무한도전 You&Me 콘서트'를 펼칠 예정으로, 멤버들은 콘서트에서 단체 및 개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연말콘서트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연습 과정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엄정화, 손담비, 휘성 등 인기가수들이 멤버들의 댄스 및 음악 선생님으로 직접 등장했던 것과 방송 후반부에 다뤄진 빅뱅 '하루하루' 뮤직비디오 제작 현장이다.

특히 항상 몸을 던져가며 거친 도전들을 시도해야 하는 '무한도전'에 두 섹시 가수의 등장은 방송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충분했다.

정형돈은 엄정화의 '디스코'를 공연에서 선보이기 위해 엄정화로부터 직접 댄스 교습을 받았다. 노홍철 역시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손담비에게서 '미쳐미쳐'의 의자춤을 배우며 연말콘서트 준비에 본격 돌입한 것.

교습이 진행되던 중 엄정화와 손담비는 각각 정형돈과 노홍철을 때로는 다그치고 때로는 애교스런 말들로 달래며, '몸치'를 댄서로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평소 자신들이 좋아하는 여자 가수로부터 직접 댄스를 배운다는 사실에 정형돈과 노홍철도 기쁨과 설렘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휘성은 멤버들의 '하루하루'를 녹음을 총지휘하기 위한 프로듀서로 나섰다. 하지만 휘성은 엄정화, 손담비와는 분명 다른 모습이었다.

엄정화와 손담비가 친근한 선생님이었다면 휘성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다소 까칠한 음악선생님이었던 것.

멤버들이 멜로디와 랩을 틀릴 때마다 휘성은 가차없이 잘못을 지적하며 녹음작업을 이끌었다.

이 뿐 아니라 멤버들은 각각 빅뱅의 멤버로 변신해 '하루하루'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들어갔으며, 여자 배우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특별출연해 '무한도전'을 지원사격했다.

아울러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학생들도 각각 악기연주 선생님으로 참여, 멤버들에게 '모 베터 블루스' 연주를 개인 교습했다.

이처럼 엄정화, 손담비,휘성, 신봉선 등 인기 연예인에서부터 음악 전공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도와주면서, 25일 열릴 연말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줬다.

다만 엄정화와 손담비가 댄스 개인 교습을 진행하던 중 정형돈과 노홍철이 보다 진지한 자세로 연습에 임하기보다는, 장난스런 자세로 임하는 모습만이 화면에 비춰진 점은 이날 방송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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