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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직개편 앞서 이달말 행정관 인사 단행

최종수정 2008.12.17 06:27 기사입력 2008.1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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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조직개편에 앞서 이달말 상당한 폭의 행정관급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는 연말 각 부처 인사에 따라 행정관 교체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교체되는 행정관 규모는 전체 행정관의 10% 이상인 3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1차적 인사 대상은 각 부처로 복귀해야 하는 공무원들이다. 현재 청와대로 파견 나온 공무원들은 150여명 선이다. 일부 부처의 경우 업무공백 등을 이유로 관련 행정관들의 복귀를 강력 희망해 상당수는 원내복귀가 불가피하다.

또한 대선 당시 선거캠프나 외곽조직은 물론 의원 보좌관 또는 당직자 등 정치권 출신 행정관들 역시 소폭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아직 최종 규모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해당 부처 등과 협의해 정확한 교체수요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쇠고기파동 수습과 국정쇄신 차원에서 청와대 1기 참모진의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지만 행정관급 인사는 규모가 크지 않았다. 청와대는 다만 업무능력 부족 등으로 경질이 불가피했던 일부 행정관들의 경우 그때그때 소폭 교체하는 방식을 선택해왔다.

한편, 내년 초로 예상되는 청와대 직제개편은 그동안 업무중복 등을 이유로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실의 통합 의견이 우세했지만 최근 현행 유지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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