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일본증시] 암울한 제조업 경기.. 닛케이 1.1% 하락

최종수정 2008.12.16 15:25 기사입력 2008.12.16 15:25

댓글쓰기

16일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됐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96.64포인트(1.12%) 하락한 8568.02, 토픽스 지수는 18.74포인트(2.2%) 떨어진 828.6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미국 제조업의 악화를 나타내는 경제지표 탓에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함에 따라 혼다(-5.76%), 소니(-5.82%) 등 대표적 수출·제조업 종목의 주도로 하락 마감됐다.

세계 2위 철강사인 신일본제철은 도요타자동차가 내년도 강판 가격에 대해 30% 인하를 촉구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 직후 3%의 급락세를 나타내다 결국 4.39% 하락했다.

일본 최대 정유업체인 인펙스홀딩스는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4.8% 급락했다.

또한 전날 미 증시에서 금융주의 하락이 두드러지면서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오릭스, 다이와증권그룹 등 금융주도 큰 폭으로 빠졌다.

반면 최근 발틱건화물선운임지수(BDI)가 폭락세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기대심리가 작용해 닛폰유센(-0.1%) 등 해운주는 낙폭을 점점 줄여 나아가고 있다.

한편 도쿄 증시 1부 종목 중 70% 이상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소프트뱅크·야후·NTT데이터 등 정보·통신주 일부가 견조한 양상을 보였다.

전날 발표된 4분기 단칸지수는 마이너스 24로 34년래 최악을 나타냈지만 유일하게 정보통신 부문만 향후 전망이 18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점쳐졌기 때문이다.

도쿄 소재 신킨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수석 펀드매니저는 "글로벌 경제와 엔화 강세는 개선의 여지가 안보인다"며 "수출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초라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품가 추락으로 원자재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재료가 없다"고 전했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엔화는 달러당 90.50엔으로 여전히 강세를 유지해 수출기업들의 상정환율을 웃돌았다.


TODAY 주요뉴스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아진 비난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 마스크영역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