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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당신'은 중년판 '청춘의 덫'?

최종수정 2008.12.16 15:55 기사입력 2008.12.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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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순결한 당신'은 '청춘의 덫' 중년판?'

90년대 심은하가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청춘의 덫'이 중년판으로 재탄생한다. 오는 22일부터 첫방송하는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ㆍ연출 주동민)이 그 주인공.

안재모, 임예원, 박탐희, 이휘향, 독고영재, 이상아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순결한 당신'은 조강지처와 그를 두고 다른 여성과 결혼한 남성이, 서로의 자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책임프로듀서를 맡은 이용석 CP는 16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에 대해 "경제가 어려운데 또 드라마 하나 더 만들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 CP는 "이렇게 어려울수록 드라마를 만들어야되는 것 같다. 어려울 때일수록 가까운 사람이 소중하다. 이 드라마는 과거의 가족, 현재의 가족, 미래의 가족이 될 사람들의 사랑과 아픔을 다룬 드라마다"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주동민 PD는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제 안목과 선택이 옳았다는 증명같아서 즐겁다.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답례는 한 컷 한컷 잘 찍는것이다. 한신 한신 최선을 다해 찍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시청률 따위에 연연하지 않고 스태프, 배우들이 만족할수 있는 결과물이면 좋겠다"고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통속극이라는 평에 대해서 주PD는 "어느 한 방향으로 가는 것보다 여러 방향을 보는 것이 좋지 않나. 내용이 통속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완성도있고 고급스럽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탤런트 임동진의 딸 임예원이 주연을 맡은 첫 드라마라 더욱 눈길을 끈다. 시청률 20%를 넘기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며느리와 며느님'의 뒤를 이어 '순결한 당신'도 중년 여성들의 환호를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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