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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내년에도 '고교 현대사특강' 실시

최종수정 2008.12.16 13:54 기사입력 2008.12.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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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명사 강사를 대거 포함해 우편향 논란을 일으켰던 서울시내 고교 '현대사 특강'이 내년에도 실시된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9년에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현대사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고교생 국가관 교육(현대사 특강)'에 3억5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한 '2009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수정동의안'을 확정했다.

특강 관련 예산 편성을 주도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의 김진성 의원은 "올해 현대사 특강이 곳곳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좌우를 따지지 말고 올바른 국가관을 청소년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진행된 특강의 경우 '좌편향 교과서' 문제를 제기했던 교과서포럼 공동대표인 서울대 박효종 교수를 비롯해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등 보수인사가 대거 강사에 포함돼 우편향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시교육청은 시의회의 예산 편성에 따라 내년에도 서울시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이러한 취지의 특강이 처음 진행돼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내년에는 제대로 취지를 살려 더욱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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