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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유럽증시 상장유지비용 준다

최종수정 2008.12.16 12:00 기사입력 2008.1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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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OSCO 현대차 등 유럽증시에 상장된 국내기업 40개사의 이중회계처리 부담 해소로 이들 기업의 해외 상장 유지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유럽집행위원회(EC)가 우리나라 회계기준에 대해 IFRS(국제회계기준) 동등성을 부여하는 법률을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EC는 유럽증시에 상장된 우리나라 기업들이 현행 국내 회계기준에 따라 작성한 재무제표를 오는 2011년까지 유럽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EC의 동등성 인정으로 삼성전자 등 런던증시에서 거래중인 국내기업들은 IFRS 기준에 맞춘 회계 처리 절차 없이 우리나라 회계기준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재무제표 이중 작성 부담을 피할 수 있어 해외상장 유지비용 감소가 기대된다.

당초 삼성전자 등은 이같은 문제로 내년부터 IFRS를 조기 도입해야하는 부담이 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IFRS 도입노력과 회계감독시스템이 유럽증권감독위원회(CESR) 등으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다만 EC는 IFRS 동등성 문제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IFRS 도입과 이행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재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IFRS의 성공적인 도입을 전제로 IFRS 동등성을 실질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국내 회계투명성과 회계감독제도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등을 포함해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기아차 녹십자 대우차판매 대우조선해양 대창공업 대한통운 롯데쇼핑 삼성물산 등 40개 기업이 현재 EU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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