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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주민소득 증가율 지난해 절반 수준

최종수정 2008.12.16 10:40 기사입력 2008.12.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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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의 주민소득 증가율이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는 중국 사회과학원 사회학소 리페이린(李培林) 소장이 '2009년 사회청서'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소장은 "올해 전체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이 7% 증가하고 농민 1인당 순수입도 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러나 도시주민의 소득 증가율은 지난해 증가율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올해는 20년래 처음으로 농촌 소득증가율이 도시 소득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도시 소득 증가율은 농촌보다 4~5%포인트 높았었다.

리 소장은 "증시와 부동산 시장의 불황으로 주민들이 저축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최근 인민은행이 계속 금리를 인하하고 있지만 저축은 여전히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주민들의 소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성장유지를 위해 소비진작에 나서고 있는 중국 정부의 정책운용에도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가는 "중국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주민소득 제고가 선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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