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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 청주 용정지구 사업 계속하나

최종수정 2008.12.17 11:48 기사입력 2008.12.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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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지구조합, 회생절차 중인 신성에 "연내 공사 재개 못하면 계약해지" 통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신성건설이 공사를 맡고 있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아파트(1285가구)와 용정지구(21만 850㎡ 규모) 조성사업이 갈림길에 섰다.

16일 용정지구도시개발조합에 따르면 신성건설 쪽에 연말까지 부지조성공사를 다시 시작하지 못하면 공사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마지막으로 알렸다.

용정지구 조성공사가 3개월쯤 멈춰 당장 공사를 다시 시작해도 원래 계획보다 3~4개월 쯤 늦어진 내년 9월께나 아파트착공이 이뤄질 상황이란 판단에서다.

조합관계자는 “신성건설에 대한 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된 만큼 공사를 빨리 재개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신성이 이달 중 공사를 재개하지 못하면 들어간 160억 원가량의 공사비를 조합에 귀속하겠다”고 압박했다.

실제 용정지구조합은 공사비 조합귀속을 통해 전체 사업비를 낮추고 제3의 업체에 대물공사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쪽의 압박이 거세지자 신성건설은 15일 신동아건설 전무를 지낸 길흥순 법정관리인 취임과 함께 용정지구에 대해 최대한 빨리 의사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용정지구사업장은 4000억 원대의 대규모 공사로 아파트분양도 60%(800여 세대)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신성이 수익성을 고려해 다시 공사를 재개할 가능성도 없잖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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