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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측 "스토커 상태 고려해 처벌 결정할 것"

최종수정 2008.12.15 16:11 기사입력 2008.12.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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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20대 여성 스토커를 경찰고소한 테이 측이 "피의자의 상태를 봐서 처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이의 한 관계자는 "테이가 지난 3개월간 밤만 되면 울리는 전화에 정신적 고통이 극심했다"면서 "이번 고소는 꼭 처벌을 원한다기보다는 스토커에게 경고를 해서 스토킹을 멈추게 하려는 의도"라고 15일 설명했다.

반드시 처벌을 원한다는 강경한 입장은 아닌 것. 그러나 스토커의 정신 감정 등을 통해 고의성이 많이 드러난다면 입장을 바꿀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번호를 바꿔서도 계속 전화를 하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더욱이 막상 통화를 하면 너무나 멀쩡해보여서 혼란스러웠다. 만약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분이라면 사정을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의도를 갖고 있다면 보다 강경한 자세를 취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테이는 지난 9일 20대 여성 스토커에 대해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접수시켰다. 테이 측에 따르면 이 스토커는 테이의 팬을 자처하며 매 시간마다 전화를 걸어 자신을 만나줄것을 요구, 협박해왔다.

매니저 김현수씨는 "특히 밤 12시 부터 아침까지 계속 걸려오는 전화에 잠을 이룰수 없어 스케줄에도 차질을 빚을 정도였다"면서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에 테이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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