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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올, 동물질병진단키트 '차세대 일류상품' 선정

최종수정 2008.12.15 14:41 기사입력 2008.12.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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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및 의약품 제조회사인 베트올(사장 김정미)이 동물질병진단키트 업체로는 최초로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2008년 ‘차세대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 되었다.

현재 동물진단키트시장은 아이덱스 헤스카 신바이오텍스 등 美 3개사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10%는 유럽쪽에서 차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0.2%의 극미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베트올은 향후 5년내에 세계시장에서 3%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매출액으로는 약 1000만달러에 달한다.

베트올의 제품은 반려동물(애완동물) 신속진단키트로서 항원항체반응을 기초로해서 만들어졌으며 임신진단시약처럼 눈물이나 분변 등의 개분비물을 채취해 액체 버퍼에(완충재)와 섞어 장치에 몇방울 떨어뜨리면 질병 유무를 2~10분 이내에 쉽게 빠르게 알려주는 제품이다.

강아지심장사상충같은 질병의 경우 기존에는 채혈 후 현미경 관찰과 치료 유무 판단에 3~4일이 걸렸으며 진단비도 10만원이상 들었다. 베트올의 경우는 몇 천원의 진단키트 하나면 가능하다. 다만 이 동물진단키트는 반드시 수의사 자격증이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베트올은 '개심장사상충', '개홍역', '개장염' 등 애완견용 진단 키트에 이어 고양이용 진단 키트 등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올은 설립된 지 2년이 안 되어 신기술보육사업(TBI)(산업자원부), 기술혁신개발사업(중소기업청), 경기도기술개발사업(경기도)에 선정되는 등 바이오벤처로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미 사장은 미국 텍사스오스틴 대학에서 약리독성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치고 국립보건원과 이수앱지스에서 재직했다. 이수앱지스 진단사업팀으로 재직하며 동물의료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내다보고 팀을 꾸려 동물 질병 진단키트를 주력 사업 분야로 하는 베트올을 창업했다.

김 대표는 "5 년 안에 글로벌 톱 5에 진입해 궁극적으로는 진단과 치료를 하나로 연결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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