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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파키스탄에 8억달러 상수도 사업 시행"

최종수정 2008.12.15 14:14 기사입력 2008.12.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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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해외 물시장 개척을 위해 본격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김건호 사장이 지난 12일 파키스탄을 방문해 Waqar Ahmad Khan 파키스탄 투자부장관 등 파키스탄 정부 최고위직들과 신 언 주파키스탄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Tahir Shamshad 이슬라마바드 수도개발청 부청장과 8억달러 규모의 시설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시로부터 56km 떨어진 인더스 강에서 원수를 취수해 이슬라마바드 시 및 인근 라왈핀디 시 지역 350만 명의 주민에게 일 90만톤 규모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앞으로 6개월간의 세부조사를 거쳐 사업시행 계획 및 재원조달계획을 제출하고 파키스탄 정부의 승인을 거쳐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8억달러 규모의 총사업비 가운데 5억달러는 IBRD(세계은행)로부터 파키스탄 정부에 공여되는 차관자금을 이용하게 되고 K-water는 3억달러의 사업비를 조달해 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25년간의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사업은 7억달러 규모 이상의 관로 및 정수장 등 관련시설물 건설사업을 우리나라의 민간건설회사가 담당하게 됨에 따라 해외에서의 국부창출을 위해 SOC관련 공공기관이 사업개발과 시행을 담당하고 민간부문이 EPC(설계,조달,건설) 등의 분야에 함께 참여하는 모범적인 PPP(Private-Public Participation)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건호 사장은 "이번 파키스탄 정부와의 이슬라마바드 상수도 확장사업 시행을 시작으로 K-water가 세계 최고의 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간부문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의 물시장을 공략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과 국부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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