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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국책기관 예산 1월초부터 조기집행

최종수정 2008.12.15 11:26 기사입력 2008.12.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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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국책금융기관에 배정된 내년도 예산을 1월초부터 조기에 집행키로 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5일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국책금융기관에 대한 정부의 출연규모가 당초보다 1조4000억원 확대된 만큼 기업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예산안 통과 과정에서 금융위 산하기관 중 산업은행에 대한 정부의 내년도 현금출자 규모가 당초 5000억원에서 4000억원 증액된 9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중소기업 보증업무를 담당하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내년 출자금도 각각 9000억원, 2000억원으로 총 6000억원 늘었다.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자산관리공사(캠코)에도 4000억원의 예산이 새로 배정됐다.

유재훈 금융위 대변인은 이와관련 "국책금융기관에 대한 내년 예산은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무리한다는게 관련 부서의 입장"이라며 "예년에는 1월말에야 집행이 가능했지만, 내년 1월3일부터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또 "전반적으로 내년 예산집행이 빨리지기 때문에 국책금융기관 출자금을 활용해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지원규모도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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