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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8억 달러 파키스탄 상수도사업 수주

최종수정 2008.12.15 10:35 기사입력 2008.12.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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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정부관계자와 하루 90만톤 규모 수도시설 건설 투자협약 체결

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투자청에서 K-water 김건호사장(왼쪽)과 Tahir Shamshad 이슬라마바드 수도개발청 부청장이 8억 달러 규모의 상수도시설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악수하고 있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건호)가 8억 달러 규모의 파키스탄 상수도사업을 따냈다.

해외 물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는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은 12일 파키스탄을 방문, Waqar Ahmad Khan 투자부장관, Saleem Mandviwalla 투자위원회위원장, 신언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Tahir Shamshad 이슬라마바드 수도개발청 부청장과 8억달러 규모의 상수도시설투자 양해각서(MOU)를 주고 받았다.

본 사업은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시로부터 56Km 떨어진 인더스강에서 원수를 끌여다 이슬라마바드시와 라왈핀디 시 지역 350만 주민들에게 하루 90만톤의 깨끗한 수돗물을 대주는 사업이다.

K-water는 6개월간 세부조사를 거쳐 사업시행계획 및 재원조달계획서를 내고 파키스탄정부 승인을 거쳐 사업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K-water의 첫 번째 해외직접투자사업이다. 공사는 3억 달러의 사업비를 조달해 본 사업을 시행, 앞으로 25년간의 운영관리를 맡는다.

나머지 5억 달러는 IBRD(세계은행)가 파키스탄정부에 주는 차관자금이 이용된다.

사업에 필요한 7억 달러 규모 이상의 관로, 정수장 등 관련 건설사업은 우리나라 민간건설사가 맡을 예정이다.

공공기관이 해외사업개발과 시행을 맡고 민간부문이 EPC(설계, 조달, 건설) 등의 분야에 참여하는 PPP(Private-Public Participation) 사업이기도 하다.

K-water 김건호 사장은 “민간부문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 물 시장을 공략,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면서 국부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파키스탄정부와의 이슬라마바드 상수도 확장사업 시행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물 전문기업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ater는 다목적댐건설 및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수력발전시장 개척에도 참여, 파키스탄에서 총사업비 3억3000만 달러, 시설용량 150MW 규모의 Patrind 수력발전사업을 개발해 내년중반 시행에 들어가는 등 파키스탄 시장개척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 관계자는 “라오스, 네팔, 필리핀 등지를 겨냥한 수력발전, 상수도사업 등과 중동지역위주의 해수담수화 사업, 하수처리 및 재처리수사업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투자청에서 K-water 김건호사장(아래 왼쪽)과 Tahir Shamshad 이슬라마바드 수도개발청 부청장(오른쪽)이 8억불 규모의 상수도시설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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