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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년 신규 대출 4조6000억위안 이상

최종수정 2008.12.15 10:06 기사입력 2008.12.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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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대출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내년 신규 대출액이 4조6000억위안(약 9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증권보는 올해 신규 대출 규모가 4조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4조6000억위안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경기부양을 위해 은행 대출에 대한 규제를 풀고 대출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5일 열린 상무회의에서 경제 발전에 대한 금융의 지원을 확대하고 시중은행의 대출규모에 대한 제한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경기부양을 위한 9개 금융조치를 마련하고 국책은행들의 올해 대출을 1000억위안 추가 확대하는 동시에 시중은행들의 대출 추가 확대를 독려키로 했다.

또한 내년도 통화공급량도 17% 늘리기로 했다. 국무원은 14일 "국내총생산(GDP)과 물가 인상분을 합친 것보다 3~4%포인트 많은 규모의 통화를 공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부양과 관련된 은행들의 대출 공급을 늘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타오둥(陶冬) 아시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신규 대출액은 4조위안, 내년에는 4조60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2004년 이래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공상은행의 장젠칭(姜建淸) 회장은 최근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대출규모를 4000억위안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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