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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 "빅3 구제안은 근본적 대책 아니다"

최종수정 2008.12.15 09:18 기사입력 2008.12.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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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의 '빅3' 자동차 구제안에 대해 지역별 입장이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의 대선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구제안에 대한 뚜렷한 반대의사를 드러냈다.

매케인 의원은 14일(현지시간) ABC방송의 '디스 위크(This week)'에서 지난주 상원에서 부결된 140억달러 규모 '빅3' 구제안에 대해 "구제안은 자동차업계의 생명을 2~3개월 정도 연장할 수 있게 할 뿐이지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아니어서 실효를 거두긴 어려울 것이다"고 주장했다.

매케인 의원은 자동차업계의 강도 높은 자구책을 촉구하며 "미국 자동차업계가 해외 자동차업계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임금 및 복지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업계가 파산과 유사한 해결책을 감당해 내야 한다"면서 업계 관계자들이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자동차업계의 문제점을 치료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곳곳에서는 '빅3'에 대한 구제안이 남부지역의 다른 자동차업체들을 무시한 과도한 혜택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테네시주 서머나에 위치한 닛산자동차 공장에서는 올해 자동차 수요 감소 때문에 근로자들의 임금이 삭감됐지만 정부의 지원 눈길은 '빅3'에만 쏠려 있다.

특히 해외 자동차업체들이 몰려있는 남부 지역보다 디트로이트 등 '빅 3' 자동차업체들이 모여있는 북부지역의 근로자들이 더 많은 임금과 복지를 누려왔기 때문에 이들을 돕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다른 자동차업체 근로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일본 업체 수준으로 삭감하라는 공화당의 요구를 거부해 구제안이 상원에서 부결되는 결과를 낳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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