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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실적 하향조정<우리證>

최종수정 2008.12.15 08:44 기사입력 2008.12.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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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가격경쟁력은 높아졌으나 11월 이후의 글로벌 휴대폰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음을 감안해 4분기 삼성전자의 휴대폰 예상 출하대수를 이미 5720만대에서 5300만대로 8% 하향 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4분기 휴대폰 출하대수는 3분기 대비 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역적으로는 국내, 동유럽(CIS 포함), 중남미의 출하 부진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가 리스크와 매출처 리스크를 감안해 보수적인 출하 기준이 적용되는 것과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보수적인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출하 부진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4분기 마케팅비용이 예상치를 넘어설 전망임에 따라 휴대폰 영업이익을 29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지출되고 저가폰 비중이 예상보다 높아지고 가격 경쟁 역시 예상보다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4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영업이익률을 기존 5%에서 4%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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