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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연차 회장 내일 아침 구속영장 신청

최종수정 2008.12.10 21:14 기사입력 2008.12.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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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침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 대해 검찰이 이르면 11일 아침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검찰은 오늘 아침 8시 전격적으로 박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대검찰청 11층 조사실에서 10일 늦은 시간까지 조사를 받고 있는 박 회장은 세종증권 매각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팔아 20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홍콩 법인에서 허위 매출을 일으키는 수법으로 600억원의 배당수익을 받아 220억 원 규모의 소득세를 탈루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06년 2월 농협의 자회사인 휴켐스를 입찰 가격보다 320억 원이나 적게주고 넘겨받게 된 경위도 조사 중이다.

박 회장은 탈세 혐의 일부를 인정하면서도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일단 박 회장을 밤 늦게까지 조사한 뒤 이르면 내일 탈세와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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