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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의 산타할아버지 오셨다"

최종수정 2008.12.10 18:10 기사입력 2008.12.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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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래마을 프랑스인들 산타옷 입고 내곡동 다니엘복지관서 봉사활동 펼쳐

“한국에서 받은 사랑, 아이들에게 다시 나눠줘요”

서래마을에 사는 프랑스인들이 국경을 넘는 진한 사랑을 전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운영하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연말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10일 서초구 내곡동 소재 다니엘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의 보다 편리한 서울생활을 돕기 위해 프랑스인을 비롯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는 반포동 서래마을에 지난 6월 들어선 외국인 전용 주민센터.

이번 활동은 무리지어 활동하는 것을 꺼려하는 프랑스인들이지만 한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살면서 자신도 알게 모르게 한국인들로부터 받은 많은 도움과 사랑을 다시 한국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 날 복지관을 찾는 10여명의 외국인들은 산타복장을 하고 미리 준비해간 선물 100여점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한편 같이 놀아주거나 목욕도우미 활동 등을 펼치며 장애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날 전달되는 선물은 옷, 장난감, 소도구 등으로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가 프랑스학교 학생들이나 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기증받은 물품이다.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장 알리홀 마리 삐에(37)씨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외국인들도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언어와 국적을 뛰어 넘는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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