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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코리아 "불황을 기회로 재도약 할 것"

최종수정 2008.12.10 14:02 기사입력 2008.12.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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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코리아의 안규문 대표.
"불황일수록 소비자는 확실한 제품을 구매합니다. 2009년은 밀레가 국내에서 매출이나 인지도면에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명품가전업체 밀레가 '위기를 기회로'하는 재도약의 각오를 다졌다.

밀레코리아 안규문 대표는 10일 2009년 ▲소비자 대상 빌트인 영업 강화 ▲병원, 호텔 등 틈새시장 공략 ▲유통 및 서비스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서 국내에서의 명품 가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특히 전기 및 콤비오븐, 커피메이커, 푸드워머 등 빌트인 주방가전 전모델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는 한편, 이제까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던 다양한 빌트인 제품을 출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밀레코리아는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에도 불구,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밀레코리아는 지난해 이후 대단위 아파트 외 개인이 직접 빌트인 제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소비트렌드에 주목, 대리점과 백화점에 빌트인 제품을 적극적으로 설치했다. 백화점마다 밀레 단독 매장을 개설하는가 하면 붙박이 형태의 밀레 빌트인 제품 전시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정도다. 지난 2005년 70개였던 백화점 매장 및 대리점 수도 올해 87개로 늘어났다.

최근에는 전기오븐과 콤비오븐, 커피메이커, 푸드 워머 등 4종 총 10개 모델의 빌트인 주방가전 밀레 제너레이션 5000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너레이션 5000 시리즈 외에 내년에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제품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일산화탄소 등 환경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주방조리기구인 세라믹호브와 인덕션호브, 데판야끼 등 쿡탑류와 고어텍스나 심퍼텍스 등 고기능성 의류 세탁이 가능한 세탁기 품목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밀레코리아는 병원, 호텔 및 요트산업 등 틈새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 최근 밀레코리아는 수술용 도구와 실험기구 등을 세척하는 대형살균세척기 8대를 비롯한 의료기기 12대를 내년 4월 개원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 대표는 "불황일수록 고객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하다"면서 "밀레의 목표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것인 만큼 서비스 수준도 소비자가 진정으로 감동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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