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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선호 강화 '예적금 증가 뚜렷'

최종수정 2008.12.10 12:00 기사입력 2008.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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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은행들의 금리우대 및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경향으로 은행들에 맡긴 정기예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 지표 동향'에 따르면 시중유동성 흐름의 지표인 광의통화(M2)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4.2%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 기업대출 등 민간신용의 증가세는 지속됐지만, 외국인 주식순매도에 따른 국외부문의 통화환수 등으로 전월 14.5% 증가에 비해선 증가율이 다소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요구불·수시입출식 예금 등 결제성예금은 부가세 납부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2년미만 정기예적금이 은행의 금리우대 및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경향 등을 배경으로, 펀드 환매자금 등이 유입되면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9월 8조8000억원이었던 정기 예적금은 10월 22조원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MMF 및 주식형펀드 등 기타수익증권은 전월에 이어 큰 폭의 감소를 시현했고,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상품도 지난9월 4000억원 감소에서 4조2000억원으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시장안정화 조치 등으로 발행여건이 개선되면서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결제성금융상품만으로 구성되는 협의통화(M1)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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