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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민노당 저지, 국회법에 따라 처리"

최종수정 2008.12.10 08:13 기사입력 2008.12.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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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0일 민주노동당의 실력저지로 감세법안 통과가 무산된 것과 관련 "국회법에 따라 처리할 수 밖에 없다" 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한번 두번까지는 소수의견 표출로 봐줄수 있지만 일상화되면 의회정치의 근본을 뒤흔드는 것이다, 국회법에 따라 처리 할 수 밖에 없다" 고 밝혔다.

그는 예산안 심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 "합의문은 없었지만 12일 예산처리는 여야의 대국민 약속이다, 국회의장도 '직권상정이라도 한다'고 했다" 면서 "야당의 지연술책으로 한치도 못나가고 있는 것이 유감스럽다" 고 말했다.

이어서 홍 원내대표는 논쟁이 되고 있는 예결특위의 소소위 논쟁과 관련 "현행법상 근거 있다 없다 논하는게 아니라 국회는 근거 없으면 관습으로 처리한다, 확립된 관행이다" 고 밝혔다.

그는 포항지역 예산 집중과 관련 '형님예산' 이라는 비난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말도 잘 갖다붙인다, 이번 예산은 포항, 울산 고속도로 건설이 가장 크다" 면서 "고속도로가 없어 물동량에 장애가 된 부분으로 계속 문제제기가 된 부분이다" 고 주장했다.

'이상득 의원 문건'에 대해선 "이상득 의원이 대통령 형이니까 정보 제공하고 이익을 취득할려는 불나비들이 달라붙는다" 면서 "이상득 의원은 적절하게 처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통령 친인척 관리는 민정수석실에서 관리를 잘 해줬으면 한다" 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임시국회 논란으로 떠오른 한미FTA 비준에 대해 "미국이 재협상을 생각지도 않는다는 것은 반가운 이야기다, 미국쪽이 준비 안된것 같다는 말들은 정책우선순위이야기다" 면서 "미국같은 경우 통과 즉시 발효되지만 한국은 이행법안 24개 통과돼야해서 일단 비준하고 이행법안만 미국과 시기를 맞춰서 같이 통과하는게 옳다" 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여당의 초점은 12일 예산안 통과이후 이명박 정부 경제 살리기 법안의 처리다" 면서 "금산분리 완화와 출자총액제 폐지등 경제개혁 법안은 야당과 협의해서 꼭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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