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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수리영역 변수로

최종수정 2008.12.10 09:45 기사입력 2008.12.1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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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주요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2007학년도를 비롯한 예년 수능에 비해서는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수능 시험이 2007학년도에 비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 수리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형과 나형 모두 2007학년도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리 영역 점수가 상위권을 변별하는 주 요인이 될 것이라고 교육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채점결과와 영역ㆍ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 분포를 발표했다.

채점 결과 언어와 수리 가형,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0점, 154점, 15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9월 모의평가 때보다 5점, 6점, 5점씩 떨어진 것이다.

반면 2007학년도 수능에 비해서는 각각 8점, 9점, 18점 상승해, 오름세가 컸다.

외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6점으로 9월 모의평가에 비해 1점, 2007학년도 수능에 비해 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사회탐구가 14점(경제 83점, 국사 69점), 과학탐구가 6점(지구과학I 73점, 물리I 67점), 직업탐구가 11점(정보기술기초 80점, 농업이해 69점), 제2외국어ㆍ한문이 31점(아랍어 100점, 프랑스어 69점)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선택과목간 유불리가 여전히 재현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언어 131점, 수리 가형 135점, 수리 나형 138점, 외국어 131점 등으로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언어와 외국어는 1점씩 오르고 수리 가형과 나형은 2점, 4점씩 하락했다.

1등급 학생 비율은 언어 4.23%, 수리 가형 4.08%, 수리 나형 4.22%, 외국어 4.27% 등인 것으로 나타나, 올해 시험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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