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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ㆍIT산업, 상생협력 필수인 공동운명체"

최종수정 2008.12.10 15:55 기사입력 2008.12.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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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교수
"전자산업과 IT산업은 산업 생태계의 특성상 상생협력이 필수인 공동운명체 입니다"

상생협력연구회 회장인 서울여자대학교 이종욱교수는 10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08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전자산업의 경우 핵심부품업체가 원가 경쟁력의 최대 80%를 결정한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한국 전자ㆍIT 산업의 기업생태계'를 주제로 발표를 한 그는 "TV와 휴대폰 등 전자산업의 경우 협력업체인 중소기업들은 기술 분류에서 A형, J형에 많이 분포돼 있다"면서 "이러한 핵심업체는 세트 업체와 핵심업체의 상호연계성 속에서 생태계의 건강성을 결정하는 리더 및 감독자의 핵심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보유 기술 수준에 따라 중소기업 분류할 때 자체능력이 보통 이하이며 범용기술을 보유한 경우를 L형, 자체능력이 양호하고 우선기술을 보유한 유형을 A형, 자체능력이 우수하며 핵심기술을 보유한 경우는 J형으로 분류한다.

그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협력업체는 생존율도 높고, 업력도 제조업 평균의 업력 보다 훨씬 더 높다"면서 "이 같은 업체들의 핵심역할을 감안해 상생협력을 통해 생산성ㆍ강건성ㆍ시장 확장성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전자 산업은 역동성이 커 글로벌 고객만족의 제품개발이 경쟁력을 결정하므로, 기능과 디자인 등 신규 모형 개발을 통한 시장 확장성이 빠르게 진행된다"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의 필요성이 더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T산업과 관련해서는 "전자산업에 비해 해외 대기업에 의존하는 해외 플랫폼 의존형 생태계라 할 수 있다"면서 "생산성은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한 수요창출에서 결정되므로 생태계 건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장 확장성이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어 "IT 산업의 생태계 경쟁력을 확충하고 국내 연관효과를 증대시키려면 장비 보다 핵심 소프트웨어에서 벤처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해 시장 확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무선통신의 기업생태계에서 부가서비스 부분은 M&A가 주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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