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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김정은 '종합병원2' 한류바람 탈까?

최종수정 2008.12.09 17:27 기사입력 2008.12.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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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도 한류 바람에 편승했다.

동남아시아 언론사 9개 매체의 13명 기자들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내 드라마 '종합병원2'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것.

서울시 초청으로 서울 투어에 참여한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등지 매체들로, 이들은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의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게 됐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이미 동남아에 익히 알려진 차태현과 역시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유명한 김정은이 주인공으로 나선 드라마이기에 이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게다가 연출자인 노도철 PD의 '소울메이트'나 '안녕 프란체스카'도 해외에서 방영된 터라 이들 매체들의 관심도는 무척 높았다.

촬영중인 '종합병원2'의 촬영팀은 낯선 손님을 맞아 환하게 응대했고, 이들 동남아 언론들은 차태현과 김정은을 보고 연신 셔터를 터트리며 예정된 시간을 넘겨 30여분간 소나기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차태현과 김정은은 이번 드라마 속에서 맡은 캐릭터를 소개하고, 한류에 대한 나름의 견해를 밝히는가 하면, 서울의 추천할 만한 동네까지 다양하게 답변하면서 짧지만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처음 함께 연기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차태현과 김정은이 나란히 "우리는 10년만에 작품에서 다시 만나 아주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매체들은 차태현과 김정은에게 사인을 받기도 하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으면서 무척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노도철 PD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해외를 겨냥해서 작품을 만들기보다는 작품의 기본적인 완성도를 추구하면서 만들고 있다"며 "일본의 의학 드라마나 미국의 의학 드라마와는 다른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매체는 홍콩의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와 '밍파오 데일리 뉴스', 대만의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와 '차이나 타임즈 위클리', 말레이시아의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라이프&타임즈'등 4개 매체 등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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