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임태희 "한은, 지급준비율 낮춰야"

최종수정 2008.12.09 15:19 기사입력 2008.12.09 12:30

댓글쓰기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9일 시중의 자금 경색 대책과 관련, "한국은행이 지급준비율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은행이 그동안 금리를 인하하는 등 자금을 풀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지만 모든 가능한 수단을 다 점검해 현실에 맞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의 지급준비율은 과거에 물가가 오르고 시중에 부동자금이 많을 때 이를 수습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러한 지급준비율이 지금 경제 상황에 맞는 것이냐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자금 상황을 극복하는 데는 한국은행도 협조해야 한다"며 "지급준비율을 내려서 시중은행 쪽으로 돈을 풀 수 있도록 하는 게 기업에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산안 논의와 관련해 임 정책위의장은 "이번 예산에서 아마 규모로 보나 쟁점이 여러 야당에서 제기하는 것도 있지만 금융 경제난 극복을 위한 예산"이라며 "SOC 예산을 기본으로 하고 산업은행, 주택공사 등의 증자 출연예산이 2조4000억원 규모로 많이 반영돼 있다"고 전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