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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각의 '개'자도 나온 바 없다"

최종수정 2008.12.08 16:23 기사입력 2008.12.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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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연말연초 개각설과 관련, "개각의 개자도 나온 바 없다"며 강력 부인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2월로 예상되는 개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이 시점이 개각을 이야기할 때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특히 "지금은 빨리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경제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개각을 거론하거나 논의할 타이밍은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언론의 기대는 현실보다 반박자 앞서나가기 때문에 그런 기사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한참 일해야 하는데 일하려는 분위기를 흔들어놓고 부작용을 안겨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함께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실 통합을 골자로 하는 청와대 조직개편인 임박했다는 관측에 대해서도 "현재로서 논의되거나 검토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통령의 인사철학은 수직적이고 단일화된 구조보다는 약간 중복되더라도 경쟁해서 빈틈없이 이뤄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인사문제에 대해 항상 숙고하고 장고한다는 기본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그런 기사를 쓸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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