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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리니지3' 핵심기술유출 前개발실장 등 기소

최종수정 2008.12.05 21:04 기사입력 2008.12.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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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리니지3'의 관련 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구본진 부장검사)는 5일 관련 기술을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및 배임)로 이 회사의 전 개발실장 박모씨 등 전 직원 7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리니지3를 주도적으로 개발했던 박씨 등은 이 게임의 핵심 개념과 방법을 담은 기획 문서와 그래픽 파일 등을 갖고 지난해 2월 엔씨소프트를 퇴사했다. 이후 이들은 따로 게임개발사를 차려 비슷한 게임을 개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게임이 성공하려면 게임의 진행, 방법 등 기본이 되는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 이러한 영업비밀을 빼 낸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씨는 자신이 직접 게임개발 회사를 설립해 다른 온라인 게임을 개발중이며 국내 유명 포털업체 N사와 사전 게임 유통 계약까지 맺은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다.

사실상 리니지3의 개발을 중단한 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 박씨 등 당시 개발팀원 12명을 상대로 65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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