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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大 로스쿨 합격자 과반수 非법대 출신

최종수정 2008.12.08 08:54 기사입력 2008.12.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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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발표 결과 서울시내 상위권 대학 로스쿨 가운데 비(非) 법대 출신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서울대의 로스쿨 정시모집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전체 합격자 150명(일반전형 140명, 특별전형 10명) 가운데 101명(67.3%)이 비법학 전공자였다.

연세대는 전체 합격자 120명(일반전형 114명, 특별전형 6명) 가운데 비법학전공자가 80명(33.3%)이나 됐다. 이들은 경영ㆍ경제, 정치ㆍ외교, 영문ㆍ불문, 이ㆍ공학 등 40여개 전공학과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됐다.

중앙대도 전체 합격자 50명 가운데 비법학 전공자는 32명으로 나타났고, 서울시립대도 50명의 합격자 가운데 법학 전공자가 24%(12명)에 불과했다.

성균관대는 120명중 82명(68%)이 비법학 전공자였고, 한국외대 역시 전체 50명의 합격색 중 35명이 비법학 전공자였다.

건국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합격생 40명중 비법학전공자가 34명으로 85%에 달했고 출신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12명(33.3%)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건국대 로스쿨의 경우 이 대학 예술문화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하던 문효정(25) 씨가 합격자 명단에 포함돼 화제가 됐다.

한양대의 경우 전체 100명 합격자 중 61명이, 서강대는 40명중 23명이 각각 비법학 출신자였다. 이화여대도 특별전형 1명이 빠진 99명의 합격생 중 비법학전공자가 53% 가량을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경희대와 고려대의 경우 서울시내 로스쿨 유치 학교 중 유일하게 법학 전공생이 더 많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대는 총 120명 중 71명(59%)이, 경희대는 60명 중 31명이 법학전공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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