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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노사 주간연속2교대 본격 논의

최종수정 2008.12.05 17:18 기사입력 2008.12.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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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5일 근무형태변경추진위원회를 열고 지난 임협 핵심 쟁점안이었던 주간연속2교대제에 대해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추진위원회에는 강호돈 현대차 울산공장장(부사장)과 김태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직무대행 등 노사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내년 1월 전주공장에서 시작되는 주간연속2교대제 시범 실시를 앞두고 올해 임금협상에서 확정하지 못한 세부적인 제도 시행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추진위를 구성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첫날 회의에서는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 노사는 추진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 후 내주 다시 한차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근무형태변경추진위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한시적으로 구성해 운영해왔다"며 "올 임금협상에서 합의한 전주공장 내년 주간2교대제 시범실시를 앞두고 세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위가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간2교대제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사가 합의한 주간2교대제는 현재 주야간 10시간 근무제에서 주간조 8시간, 야간조 9시간 근무로 바뀐 근무형태를 뜻한다.

노사는 올 임금협상에서 내년 1월 전주공장 주간2교대제 시범실시, 내년 9월 전공장 확대실시 등으로 뜻을 모았다.

주간연속2교대제가 실시되면 심야근무가 사라지게 된다. 노사는 생산량을 줄이지 않고 노동시간만 줄이는 형태로 이에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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