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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中 휴대폰 시장 투자 두 배 늘린다

최종수정 2008.12.05 14:51 기사입력 2008.12.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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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로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LG전자가 중국 휴대전화 시장에서의 투자를 배로 늘리기로 해 주목된다.

LG전자는 중국시장에서 내년도 핸드폰 부문 마케팅 투자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으며 출시제품 수도 대폭 늘려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유통망도 두 배로 확대키로 했다.

LG전자 중국본부는 8일부터 이틀간 베이징(北京)에서 '주요 대리상 대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9년 중국 휴대전화시장 '트리플 더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TV광고 등 판촉 활동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병행, 판매 유통망을 현재의 7000개 수준에서 1만3000개 수준으로 두 배 가량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년 출시되는 신제품도 올해 30개에서 내년에는 6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중국본부 조중봉 총괄법인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은 전세계에서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대대적인 브랜드 투자와 대표 제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불황을 정면 돌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LG, 노키아, 삼성, 모토롤라, 소니에릭슨 등 5개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는 세계 다른 지역과 달리 중국 제조업체 100개 이상이 난립해 매년1000개 이상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세계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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