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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인프라콘, '희귀광물' 몰리브덴 광업권 획득

최종수정 2008.12.07 10:57 기사입력 2008.1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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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의 100% 자회사 영진인프라콘은 지식경제부로부터 '희귀광물'인 몰리브덴을 채굴할 수 있는 광업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영진인프라콘은 획득한 광업권 기한은 이달 말부터 오는 2028년 11월까지 총 20년간으로 칠곡군 지천면, 가산면, 석적읍 일대 230ha(헥타르) 규모로 알려졌다.

영진인프라콘은 지난 1986년 10월부터 2011년 9월말까지 25년간의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타당성과 채산성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채굴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몰리브덴의 국제시세(2003년 1파운드당 5달러에서 2008년 5월 현재 33달러)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경제성이 부상하자 신규로 광업권을 신청, 채굴에 본격 나선 것이다.

영진인프라콘이 다년간에 걸쳐 확보한 몰리브덴은 철을 고온에서 잘 견딜 수 있게 하는 성질이 있어 고급강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밖에 전자관의 양극 ·그리드 및 지지물(支持物), 전기회로의 접점, 내열재료 고온 부분품, 특수합금, 전열선(電熱線), 코팅, 몰리브덴블루 등의 안료, 수소첨가의 촉매 등으로도 사용된다.

영진인프라콘 관계자는 “이번 광업권에 이어 채굴권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정 매장실량과 생산 후 예상되는 수익 등 사업성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채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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