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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케이스도 ‘옴니아’ 바람

최종수정 2008.12.05 14:14 기사입력 2008.12.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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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크루셀 조사 11월 삼성 첫 1위···46국서 인기몰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의 열풍이 휴대전화 케이스 시장까지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4일 IT전문매체인 셀룰러뉴스에 따르면 휴대용 전자 단말기 케이스 제품으로 유명한 스웨덴 업체 크루셀(Krucell)이 매달 자사가 만든 휴대전화 케이스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 톱10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11월에는 옴니아가 삼성 휴대전화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크루셀은 전세계 6개 대륙 50개 이상 국가에 휴대전화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어 이 회사가 발표하는 리스트는 휴대전화의 인기를 알 수 있는 간접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옴니아는 10월까지 순위에 들지 못했다가 11월에 단숨에 1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첫 출시된 옴니아는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에 이어 최근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전세계 46개 국가에서 판매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면 지난 10월 1위를 고수했던 애플의 아이폰은 4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노키아는 6300(2위), 3109(5위), N96(6위), E71(8위), E51(9위) 등 5개 모델이 10위안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노키아의 6300모델은 10월 7위에서 지난달 2위로 큰 폭을 상승세를 기록중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소니에릭슨은 C702 모델이 10월보다 한 단계 하락한 3위를 기록했으며, 내년 한국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X1 익스페리아가 7위에 진입해 첨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국내 출시를 눈 앞에 둔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가 10월 4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울프 샌드버드 크루셀 마케팅디렉터는 "크루셀이 리스트를 발표한 이후 삼성전자의 제품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음달에는 옴니아가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르누와르'의 도전을 받을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가 휴대전화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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