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구청장은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업을 추진했는데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 무료진료 지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구 보건소와 중앙대병원이 10개 조항의 아토피지원센터 운영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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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토피 치료 상담 장면 |
이는 하루 평균 36명의 어린이들이 보건소를 통해 상담을 받은 수치이며 또한 중앙대병원에서 하루 평균 18명이 아토피 진료를 받은 통계로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아토피는 성인이 되면서 천식, 비염 다른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구의 아토피 무료진료 지원사업이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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